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JS노송병원은 ‘청소년 의사 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청소년 의사 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중·고등학교 학생 6명이 2명씩 조를 이뤄 진행됐다. JS노송병원은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의료진과 함께 생활하며, 병원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JS노송병원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를 중심으로 외래체험, 회진체험, 수술참관, 진단검사의학과 체험, 영상의학과 체험, 물리치료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청소년 의사 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근효(인천 청람중3) 학생은 “의사라는 꿈을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실제 의사 선생님과 함께 병원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다”며 “생소하고 신기한 다양한 경험을 직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서인(인천 해원중3) 학생도 “꿈에 대해 이상적인 생각만 하고 있다가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의사가 된다면 이런 분야에서도 일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이번 체험은 제 장래희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JS노송병원 노정호 병원장은 “이번 청소년 의사 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의사 생활, 병원 생활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이 일을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에게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